품명(영명) : 캐모마일(Chamomile)
내 력 태양신에 제물로 드리는 식물로서 신전에 바쳤다고 한다. 붙였는데 캐모마일은 여기서 비롯된 이름이라 한다. 셀리주를 manzanilla라고 하여 칼멘이 노래한 유명한 아리아의 한 구절에도 나온다. 휴교(방학기간)하여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들로 나가서 이 꽃을 따는데 이 꽃에서 채취하는 엣센샬오일은 매우 비싼 값에 팔리기 때문에 많은 농가에서는 1년분의 수입을 이 한철에 올릴 수 있다. 옆으로 퍼지듯 기는 성질이 있어 잔디처럼 심는데 '밟으면 밟을수록 더 잘 자란다'고 예부터 전해오고 있다. 셰익 스피어는 '캐모마일은 밟으면 밟을수록 잘 자라고, 젊은이는 청춘을 낭비하면 할수록 빨리 소모된다'고 비유하고 있다. 잎이 호생하며 2회 우상복엽으로 실 같은 녹색의 잎이 잘 게 찢어진 새의 깃털을 연상시킬 만큼 부드럽다. 노란빛으로 모든 약효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며, 흔히 꽃잎 이라고 하는 주위의 설상화는 흰색으로서 낮에는 벌어지고 밤에는 악편에 붙듯이 오므려 닫힌다.
품 종 다년초로 키는 50Cm로 자란다.
수 확 성화기이고, 봄에 파종한 것은 다소 늦게 개화한다. 된다. 이 상태보다 더 익으면 주변의 설상화가 밑으로 처지게 되고 중심부의 노란빛도 퇴색한다. 이렇게 되면 꽃을 딸 때나 건조할 때 부서지게 되어 수확량이 감소되고 품질도 저하된다. 습기가 많은 날이나 흐린 날은 함유된 엣센샬오일이 반으로 감소되므로 될 수 있는대로 건조한 맑은 날에 수확하도록 하며 건조시킬 때도 엷게 펴서 바람이 잘 통하는 서늘한 볕에서 단시간에 건조시킨다. 발효된다든가 비나 이슬에 맞으면 불량품이 되므로 35도의 열을 가해서 건조시키는 것이 좋다. 건조한 것은 밀폐용기에 보관한다.
이 용 방 법 함염작용과 강장작용, 발한작용이 있어 감기에 마시면 땀이 나면서 열이 내리게 된다. 효과가 있고, 경련에도 진정제로 사용 된다. 편히 잠들 수 있다. 마시는데 유럽에서는 식후에 커피대신 즐긴다. 안면을 취할 수 있으므로 좋다.
*다이어즈캐모마일*
*저먼캐모마일*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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